흰날꽃별

참나리꽃. -흰날꽃별- 2022.8.8. 한여름날. 장맛비 내리고... 인천 강화도 외딴 바닷가 팬션 길에 피어 있었던 나리꽃. 그땐, 풀밭 이슬에 앉아 있는 호랑나비 연상케 했고 그땐, 무섭기만 한 호랑이 얼굴 떠올리게 했다. 그렇게 무관심 했던 오직 나리꽃 이려니 했던 그시절... ......... ....... 지금은 나리꽃 이전에 참나리꽃. 전설도 알게 되었고 허막한 장마속 여름 기후 속에서도 여름 호숫가 길 옆에 홀로이 우아하게 여름 야산... 진위 무봉산에도... 외롭게 순결하게 깨끗하게 피는 참나리 라니... 예쁘다!! 두손 모아 감싸 안아 주고 싶다. 우아한 모양새 참나리... 진위면 무봉산에 참나리꽃 진위면 무봉산에 핀 참나리꽃 사진 보내와 인천 강화도 그 옛날 아마도 첫 네비게이션 출시..

영롱한 연꽃! -흰날꽃별 - 2022.8.2. 빛이 난다. 찬란한 그 빛! 너에 꽃불켜 내는 그 모습. 그 순간 반한다. 그 모습이 너에 원한도 없고. 여한도 없는. 화양 연화" 로구나!... 모모 학원. 모모 허 강사님 께서 귀한 연꽃 촬영하여 보내 주셔서 올해는 연꽃핀 여행도 못해보고 지나간 시간들 아쉬움 ! 대신해서... 구도.데생. 색상들이 어설 푸다... 표현하기 어렵다. 영롱한 연꽃 중간 미완성 작품 2022.7월 -흰날꽃별 - 그림. *~*~*~*~*~*~*~*~*~*~*~*~*~*~*~*~*~*~*~*~*~*~*~ "역시 그림"과 글"이란? 현장에서 느껴오는 느낌". 떠올려 오는 글"을 쓰고. 스케치" 하고 빛"에 의한 풍경"을 현실성" 경험"을 통 해야만이 진정한 글" 이 되고 그림" 을..

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다. -흰날꽃별- 2022.7.25. 마로니에 소리에... 오선줄 그어대는 뒷통수 뒷머리속에서 어린시절 맑은 마로니에 음악소리... 노래가 잠잠하게 흐른다. 입가에 따라 흥얼거리는 순간 "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구나" 몰랐던 무관심이 글을 쓰게 되면서... 관심 갖게 되어지고 어여쁜 손바닥 핀 것처럼 이쁜 마로니에 초록잎이 이뻐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다 보니 마로니에 나무도 알게 되고 가을 되면 큰잎이 넓다랗게 노랗게 도심 공원을 휩쓸어 펼쳐 물든 낙엽송 마로니에 잎이 였구나... 화가 "빈 센트 반 고흐" 의 그림 꽃핀 마로니에" 나무도 생각 났다. 관심과 애정과 사랑빛으로 바라다 보니 내 창 안에 그림도 표현하고. 그리게 되고... 모든 것들이 세련 되어..

수국꽃박람회(태안-코리아플라워 파크)여행. -흰날꽃별 - 2022.7.18. 태안꽃 축제가 있다는 소리만 듣고 무작정 떠난 곳. 코리아 플라워 파크 안에 수국박람회 수국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수국꽃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에 꽃들이 잘 가꾸워져 피어 있었다. 백합도 한참 몽오리져 보이고. 버베나꽃도 연보라빛으로 예쁘게 들판에 수놓은 듯... 아득히 피어 있었다.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고 이국적으로 잘 꾸며놓아 많은 여행자들이 즐거운 휴일을 힐링하며... 즐기며 ... 카메라에 담는 모습. 행복하고 가족애 사랑 가득 인상 깊은 풍경들이 너무 좋다.

꽃지 해변. -흰날꽃별- 2022.7.13.수요일. Blue ! 바람이 불어오는 곳. 물빛 꽃지 해변 위에 해파가 일어나는 사빈과 사구... 뜻 찾아 서서. 풍랑이 일고 너울도 넘어 주고 받고 받고 주는 파랑. 푸른 하늘빛 창공에 갈매기 노닐고. 해당화 사랑꽃 한줌이 눈덩이 피워진 곳이라~네. 모래사랑 펼쳐낸 백사장 앞에 편전 편환 비전의 조화. 할배 할매 바위 향해... 연인들 두손잡고 거닐며... 행복에 찬 가족들 풍경이 펼쳐져 수복병풍 이 따로 없다. 물빛 빛나는 꽃지해변 꽃지해수욕장. 잠결 이루듯 피어나는 해당화 꽃도. 쇄파 파랑에 쓰러지고. 어스름 멀리 보이는 황혼 블루스 물빛 유혹에 넘어가 빠진 그 이름도 어여삐... 꽃지 해변 꽃지 해수욕장 이란다. Skyblue 황혼 유혹에 나도 넘어 갔도..

화성 남양성지 (우리나라 천주교 최초 성모성지) -흰날꽃별- 2022.7.8.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무명 순교자들의 순교지. 경기도 남양 인근에서 잡혀 조선말 천주교인에 대한 박해가 심할때 남양반도 일대는 교인들이 옹기를 구워 연명을 하면서 숨어 살았던 곳이다. 인근에 백학(쌍계리) 활초(싸리뿌리)등 여러 공소가 형성 되었는데 특히 백학 공소는 갓등이라 불리던 왕림과는 큰 들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한국 최대 교회의 성지인 안양의 수리산 양지의 골배마실 안성의 미리내 진천의 배티 아산의 걸매리 등과도 가깝기 때문에 복음을 쉽게 접할수 있었다. 한편 남양은 본래 도호부가 설치 되어 부사가 경기도 관찰사의 감독아래 행정과 사법권을 독점하던 곳으로 남양은 물론이고 그 인근에 체포된 범인들은 모두..

홍난파 선생(본명;홍연후) 생가 봉선화... 고향의 봄. 작곡한 ...뿌리를 찾아서 떠나다. -흰날꽃별- 2022.6.29. 홍난파 선생 태어난 고향을 솔직히 난 몰랐다. 청년시절에는 알았었을텐데 아마도 세월 흐름속에... 봉선화... 고향의 봄. 어떻게 작곡 했을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활초리(현 남양읍) 고향으로 기록 되어 있었다. 그래서 선득 찾아 나섰다. 그곳에 도착해 사진을 찍어가며 둘레를 돌아 보니 봉선화... 고향의 봄 작곡한 노래가 곳곳에서 들릴듯한 풍경들이 2살때 이사를 했다지만 커가면서 고향을 찾아 갔을때 마다 홍난파 선생은 깊은 어린 순수한 감성들이 그대로 표현 되었을거라 생각이 들면서 아마도 시골길에 아늑하고 포근하고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고향의 선율이 ..

유월에 장미원(인천대공원) 장미꽃 그림과 사진여행. -흰날꽃별 - 2022.6.26.일요일. 어쩌다 올해는 유월의 늦깍이 장미꽃 보러 나선 곳. 인천대공원에 있는 장미원에 갔다. 늦은 시간 유월의 한나절 되어 도착하게 되어 장미꽃들이 때 이른 6월 더위에 꽃잎들 히마리가 없어 시름하며 시위하는 듯. 보이는 풍경들 보니 웃음만 나온다... 가믐에 쪼금 일찍 날 잡아 올것을... 올걸, 후회 한들 바뀌지 않는 풍경 일걸 뻔한데 어찌하랴... 왔으니까? 열심히 집중에 나서야지... 유월에 등나무 그늘에서 한 동안 숨가누고 있자... 그래도 장미꽃 찾아 이곳 인천대공원에 많은 분들이 찾았고 인천대공원 산에 오르며 운동하시는 분. 야외 나와 휴일을 즐기는 가족분들도 많이 나왔다.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외출과 여행..

초록눈 뜨는 숲(4월과5월) -흰날꽃별 - 2022.5.29. 초록눈 뜨는 4월과5월! 꽃들 잔치 끝 무렵이면 하얀 방울꽃속에 네잎 클로버 행운을 만나는 길... 연두빛 떡잎사귀 올라오는 초록눈 꽉꽉 눌러쓴 초록모자 들쳐들어 노오랗게 또록...톡 경이롭게 꽃관 인사하는 초록빛 감나무. 밑에는 소박하게 황금 동그라미 쌓여 모아 낸다. 4월과 5월로 가는 길... 담장길 사이로 피어 오르는 초록 잎사귀 뾰쪽뾰쪽 새 빨갛게 올라오는 봉우리 사랑스런 장미꽃도 애정스럽게 첫인사를 건내고... 들에는 들대로... 산에는 산대로... 아카시아 꽃 향기속에 당신이. 연인이. 친구가.... 가는 길목마다 거리마다 연두빛 초록눈 뜨는 행보가 너무 예쁘다. 당신에 연인에 친구에 마음마다 파아란 초록눈 에메랄드빛 다이아몬드 ..

성벽에 철쭉(영산홍) 2022.5.16. -흰날꽃별 - 성벽에 철쭉(영산홍) 설레이는 첫사랑. 꽃말을 갖은 철쭉이 피었다. 불타오르 듯... 피었던 꽃. 영산홍 철쭉이... 죽탱이 되어 무너진 모습이 애타 보인다. 지금은 이제는 초록 푸른잎만 무성해 짙어져 가고 있었다. 202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