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시" 가 있는 아름다운 사진속 68

동경 의 어머니 -불타오르는 연분홍 철쭉-

동경 의 어머니 -불타오르는 연분홍 철쭉- -흰날꽃별- 2024.4.22. 동경: 겪어 보지 못했던 그리움 꽃봄 꽃봄 꽃봄... 새봄 인사하는 봄꽃들 찬바람 흔들흔들 피어나는 매화꽃 시작이... 노오란 산수유 지리산야 길위에 피어나던 산들길 넘어오는 개나리꽃 진달래꽃 핀 사월 초 설치던 꽃바람 소리 봄비 속으로 고귀한 목련꽃 찍찍 짹짹 참새 소리에 우아히 봄 인사 펼치다 간 초봄은 그렇게 가고 그리움 생각 생신 날 따스한 봄 햇살 사월 중순이 지나는 봄날 꽃밭에 빨간 튜울립 활활 흰나비 노랑나비 화려하게 날고 피고 불태웠던 연분홍 철쭉꽃들이 사랑하고 사모하고 간절히 경애하고 동경 의 그리움 솟아 올라 내마음 사월 그날을 꽃케익 보며 갈망으로 불태운다 사랑하는 어머니 ~ (음력 3월 12일)은? 잊을수가 ..

새벽달

새벽달 -흰날꽃별 - 2024.2.2. 살구나무 그림자 우뚝우뚝 어둠속에 회색 구름 피우네 동쪽하늘 어두운데 서쪽하늘 어렴풋이 떠 있는 새벽달 중천에 밤새도록 구름 눈물 흘리며 외로이 떠 있었나 움츠려 양손 주머니에 넣고 서릿발로 함께 걸어 가는 새벽달 긴긴 시간들 천년 만년 지나는 세월 가는... 하순을 넘기고 있는 새벽달 사랑 담긴 추억 1월 ! 이 한달도 떠나 가겠지... 떠나 가는구나

진주 같은 밤

진주 같은 밤 -흰날꽃별- 2024.1.24. 깊어가는 까만 밤하늘에 가로수 나뭇가지 사이로 가로등 빛추는 밤 크고 작은 눈송이 들이 나뭇가지에 얼어 붙어 있는 심오한 풍경이 아름다운 진주 같은 밤 이룬다 몇일전 존경하는 선생님 께서 카톡 으로 보내 주신 진주에 대한 이야기가 떠올라 생각에 잠겼다 진주는 이쁘고 아름답다 진주 속에 더 진가를 알게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 가며 눈 내리는 오늘밤 꽁꽁 얼고 또 얼어 붙은 눈송이 진주 같은 밤 저 나뭇가지 생도 밤새도록 얼어 붙은 눈물로 지새울지도 몰라... 달이 뜬 어제 -오후- 얼어 붙은 눈물 서양에서는 결혼 할때 어머니가 시집 가는 딸에게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답니다 그때의 진주를 "Frozen Tears (얼어 붙은 눈물) 이라고 부른답니다 왜! 이런 ..

희망의 등대 -남천나무-

희망의 등대 -남천 나무- -흰날꽃별- 2023.12.3. 11월을 보내고 나니 초겨울 남천나무 새 빨간 열매를 품고 희망의 등불 처럼 기쁨을 밝힌다 초록 연두빛 새순이 뽀하게 피어 작은 하얀 꽃순이 처럼 피었다가 가을날 남향빛 사랑 으로 맑은 햇살에 빨갛게 구슬처럼 달려서 소복소복 쌓이는 겨울날에 흰눈속에 새 빨갛게 불타오르 듯 어느 골목담 울타리에 기쁨과 희망을 선물해 주는 풍경 초선의 아름다운 겨울 희망적 소망 12월이 오는구나 2023.12.1 남천나무 꽃말; 전화위복

꽃잠 자는 사랑

꽃잠 자는 사랑 -흰날꽃별- 2023.4.3 지새우는 꽃잠 꽃잠을 새웁니다 봄길 걷다 보니 황홀한 꽃향기속에 푹 빠졌어요 줄줄이 연 잇어 피어나는 꽃잠 자는 봄꽃 때문에 꽃잠을 새웁니다 밤마다 떠오르는 생각 때문에 꽃잠을 새웁니다 글을 쓰다 보니 꽃밤도 새웁니다 추억을 회상하니 상상속에 그림들이 아롱거려 또 꽃잠을 지새우게 하네요

맛있는 돈까스집

맛있는 돈까스집 -흰날꽃별- 2021년 2월. 창밖에 보이는 수원성. 그림처럼 빛춰오는 오후. 한가로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맛있는 돈까스집. 겨울 단풍나무에 꽃사지 처럼 말라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단풍잎과 푸르고 빨간줄기 노송 소나무와 짝을 이루고 있는 정취가 고상하고 은은하게 아름답다. 맛있는 돈까스집. 가게 예쁜컵 모양 등 속에서 황노랗게 쏴 주는 조명 빛들이 빛추어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근사한 풍경이 참" 예쁨을 따뜻하게 자아낸다. 이층에 자리한 확 트인 투명 유리창에 예쁘게 쓰여진 글 까지... 파란하늘 향해 " 오늘 참 예쁘다" 그대... 차분한 글귀가 내 얼굴을 환하게 미소짓게 만들어 준다. *~*~*~*~*~*~*~*~*~*~*~*~*~*~*~*~*~*~*~* 모처럼 쉬는 휴일날. 수원성!..

2020년. 가을이 되어가는 오후

2020년. 가을이 되어가는 오후 -흰날꽃별- 2020넌.시월. 뽀송뽀송 흰구름 피어나는 파란 하늘이 가을 바람속에 원대하고 높다랗게 미소로움이 가득히 상공을 향해 뿜어내고 있다. 길 가로 코스모스꽃. 살랑~사랑 흔들어 내는 가을 날. 달려가는 버스안에서 창밖을 내다 보니... 길 따라 춤추는 삼각형 가로등 대 모양따라 태양열이 별빛저럼 쐬다~ 쏘았다~ 방출되어 내려져서 사라져 지나간다. 오늘 같이 가을 태양이 아주아주 맑은 날. 탐스러운 가을이 너무 좋다... 행복 하 다. 이젠!!"... 모든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