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다.
-흰날꽃별-
2022.7.25.
마로니에 소리에...
오선줄 그어대는 뒷통수
뒷머리속에서
어린시절
맑은 마로니에 음악소리...
노래가
잠잠하게 흐른다.
입가에 따라
흥얼거리는 순간
"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구나"
몰랐던 무관심이
글을 쓰게 되면서...
관심 갖게 되어지고
어여쁜 손바닥 핀 것처럼 이쁜
마로니에 초록잎이 이뻐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다 보니
마로니에 나무도 알게 되고
가을 되면
큰잎이 넓다랗게 노랗게
도심 공원을 휩쓸어
펼쳐 물든 낙엽송
마로니에 잎이 였구나...
화가 "빈 센트 반 고흐" 의 그림
꽃핀 마로니에" 나무도
생각 났다.
관심과 애정과 사랑빛으로
바라다 보니
내 창 안에 그림도
표현하고. 그리게 되고...
모든 것들이
세련 되어져가는 나에
한단계 눈 높아 보여지는
큰 두눈이...
내 모습이...
내 안에 창이...
더 예뻐지고
아름답게 보여지니
대견 스럽다.
화가
"빈 센트 반 고흐(1853.3.30.~1890.7.28.)
(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출신의 프랑스 화가
네덜란드 시절에는 어두운 색채로
비참한 주제를 특징으로
작품을 선 보였다.
1886~1888 년 파리에서 인상파.
신 인상파의 영향을 받는다.
주 작품은
해바라기"와 아를르의 침실"
의사 가셰의 초상" 등
감자를 먹는 사람들
(1885-암스테르담 반고흐 미술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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