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저녁무렵 흰날꽃별 2014.7. 동네 마을 놀이터에 강아지 꼬리를 흔들어 대며 반긴다. 서쪽 하늘 햇님은 빛추워 오고 장대 만큼이나 늘어난 햇살 진 나뭇잎 그림자가 흔들어 땅빛 을 낸다. 어제 내린 비내림에 먼 저 산 그늘 사이 사이 아파트 벽 끝자락 까지 덧 없이 빛나 빤짝 거리고 새들도 .. 흰날꽃별시.창작-2 2014.07.10
外島 의 섬 外島 의 섬 흰날꽃별 2014.7. 아름다운 보타니아 섬. 外島. 다대포 푸른 남해 바다 빨간색과 흰색 두개의 등대를 향해 하얀 파도 일렁이며 가로 지르는 유람선. 거제 해금강 명승 제2호 지긋한 여러 모양새 풍경들이 바위 테 층마다 세월의 나이 말해 주고 높이 높이 풀과 나무들이 틈 사이로.. 흰날꽃별시.창작-2 2014.07.09
삼길포 항에서의 선상 풍경들 삼길포 항에서의 선상 풍경들 흰날꽃별 2014.7. 서산 가다보면 대호 방조제 때문에 생긴 걸까? 부근에 작은 포구 하나가 만들어진 삼길포항 선상에서의 회맛도. 풍경도... 그럴 듯 했다. 국내여행/충청남도 2014.07.04
그대는 오시나요? 그대는 오시나요? 흰날꽃별 2014.6. 그대는 오시나요? 쩍쩍 꼭꼭 끽끽 짹... 산새들 노래하며 둥지 튼 이곳에 그대는 오시나요? 슝! 융~..... 쉬~..... 비행기 소리 하늘 거리며 하늘 타고 이곳에 그대는 오시나요? 한들 산들 푸름소리 싱그러움 실바람 소리 들리는 이곳에 그대는 오시나요? ~웅~~.. 흰날꽃별시.창작-2 2014.07.03
사랑의 기쁨 사랑의 기쁨 흰날꽃별 2014.6. 새벽 산을 오르면 새들에 짝짓기 사랑의 기쁨 울음소리가 곳곳.. .곳에 들린다. 산 중턱에 자리한 운동기구 들이 모든 이의 지문 하나 하나 기억 이라도 하며 부르 듯 기다려... 출석을 체크라도 하듯 스쳐간 손길들이 묻어 난다. 올록볼록 훌라후프 사르르 사.. 흰날꽃별시.창작-2 2014.07.01
끈기와 인내심 끈기와 인내심 흰날꽃별 2014.6.24. 산을 오르다 보면 끈기와 인내심이 몸안에서 밖으로 펌프질 한것과 같이 품어져 나온다. 머리에서 팔 다리 발끝까지 온 힘을 다하여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끈질긴 몸에 균형과 인내하는 마음 자세가 바로 잡아지는 느낌이 든다. 산을 오르는 즐거움..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7
아름다운 그 숲 아름다운 그 숲 흰날꽃별 2014.6. 아름다운 그 숲 실바람이 불어 온다. 잠잠하게 고요히 꾀꼴거리는 새들 메아리 소리가 멜로디 소리 처럼 들려오는 그 숲 상아색 빛을 내며 밤꽃들이 살작 살작이 너울 거린다. 하얀 산딸기 꽃잎 한잎 두잎 날리어 떨어진 곳. 몽실 뭉실 여물지어 작은 열매 ..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5
산딸기 산딸기 흰날꽃별 2014.6.19. 산딸기 익어가는 계절 포동포롱 발그레 익어가는 산딸기 탐스럽게 익기도 전에 한 방울 따서 입맛 가까이 대고 깨물어 본다. 어휴!~ 시어라~~ 아직 덜 익었잖아!!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와야지... 몇칠후 이젠 익었을 거야 가봐야지... 빨갛게 산무리 꽃을 피운 듯..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4
홍포의 아침 홍포의 아침 흰날꽃별 2014.6.15. 우뚝 솟은 망산 위 안개꽃 무지개핀 하늘빛이 화살빛 쏟아지듯 쏴 쏴 내리 쪼이고 고요히 꼬~끼오 들릴듯 말듯 작은 닭 울음 소리와 함께 눈 앞에는 새까만 까마귀때 들이 지절대 노래 부르는 홍포의 아침 환영회 맞이 하듯 홍포 앞 바다 여차 몽돌 해변 바..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3
초목 초목 흰날꽃별 2014.6.20. 싱그러운 아침 햇쌀에 초목들 힘이 난다. 어제 내린 비에 목마름이 얼마나 기뻤을까나~ 짐작이 간다. 작은 나뭇잎들이 무더위에 견디지 못해 촉촉히 젖은흙 땅위에 생으로 말라 누렇게 떨어진 뜬잎들이 누워 금빛 무리로 만들어 놓았다. 촉촉이 젖은 푸른 초목나무..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