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내고향 충청도 "흰날꽃별" 향기나는 내고향 충청도 아침에 일어나니 앞산마루 구슬프게 동이트는 옛 황산벌 계백장군 우리집 앞뜰에 고염나무 감나무 밑 땅위에 하얗케 감꽃들이 피었다. 미루나무 살구꽃 휘날리는 그림속에 작은 초가집. 초롯빛 하늘을 보며 유리빛 빨강대추들이 크고 작게 익어가는 .. 흰날꽃별시.창작-1 2013.03.20
짝은치부책과 친구 양귀비꽃팬. *흰날꽃별* 짝은치부책 과 친구 양귀비꽃팬 짝은치부책 은. 나에 머리속 나에 마음속 을. 뽀오얀 솜털 모양 처럼 하얗게 여리게 만들어 주는 짝은치부 새책 친구 양귀비꽃팬 은. 짝은치부책 따라. 1년, 2년, 3년, ... 흘러 흘러 한달, 한주, 한날, 한시 ,초,마다 마다. 짝은 치부책 에~ 머리는 .. 흰날꽃별시.창작-1 2013.03.19
"대상" 받는 날 "대상" 받는 날 "흰날꽃별" 우유 빛깔 살구꽃핀 내얼굴 활짝핀 읏음꽃 한아름 귀에 걸고 상 받으러 나왔다. 따스한 봄날에 빛나고 빛나는 꽃들이 겨울 가지에 잔득 얼어 끝자락 까지 숨어 피어 있는 꽃 빨강 동백꽃은. 정열에 아름다움을 더욱 뽐 내고싶은 빨강 동백꽃. 봄볕 에 살금살금 .. 흰날꽃별시.창작-1 2013.03.15
봄" 소식!!~ 봄" 소식을 들었네 *흰날꽃별* 봄" 소식!!~ 봄" 소식!!~ 봄" 소식을 들었네 제주에서 좁은 땅 위에 모두 내 땅 이라고. 바람 일으켜 흘 들며~ 양지 바른 자기 땅 유세에 피어 있는 유채꽃 향기. 한려수도 거제도. 오동도. 진도.에는 까칠한 겨울 끝을 보내느라~ 빨 갛케 얼은 얼굴하고. 그래도 빵끗 웃으면서 피어.. 흰날꽃별시.창작-1 2013.03.14
"귀봉산"에 올라 *흰날꽃별* "귀봉산"에 올라 귀봉산에 올라 귀봉산 한걸음 한걸음 차분히 올라간다. 쩌기, 저기 저곳에 선 깍~~ 깍깍 깍, 쩍~ ~ 쩍적 쩍쩍 , 짹짹, 날 오라 까치들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봄산 기슭 땅 사이 사이 기슭에는 지난해 한때 곱디 곱게 입었던 참잎, 솔가지.~ 나뭇잎, 풀잎 들이 이제.. 흰날꽃별시.창작-1 2013.03.13
"태양의 새" "태양 의 새" 새벽을 알리는 장닭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앞산 앞뜰에는 산안개가 가득히 피어 올라 새 아침을 알린다. 모든것들이 잠에서 깨어 기운을 차리는 소리. 부뚜막에 장작불을 지핀다.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소리. 화들탁..타들딱... 화들딱...... 무쇠솥 에서는 뜨겁게 닳아 오른 물.. 흰날꽃별시.창작-1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