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
"귀봉산"에 올라
귀봉산에 올라
귀봉산
한걸음 한걸음
차분히 올라간다.
쩌기, 저기 저곳에 선
깍~~ 깍깍 깍,
쩍~ ~ 쩍적 쩍쩍 ,
짹짹,
날
오라
까치들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봄산 기슭 땅 사이 사이
기슭에는
지난해 한때 곱디 곱게 입었던
참잎, 솔가지.~ 나뭇잎, 풀잎 들이
이제는
모진 풍파에 견디지 못해
땅기슭 기슭땅 땅속으로 녹아 내리고 있다.
산새들이 찌지배 ㅉ~배 짹짹, 참새 소리에
걸음 걸음 발 걸음 마다
멈짓 멈짓 거려 지며서 흙, 낧은 나뭇잎 사이에
드문 드문 방금, 까치 산새들이 실례을 하여
건강함을 알리는지 내 눈 안에 들어 왔다.
어제 와는
사뭇 다른 오늘에 날씨다.
산기슭 안개에
높은하늘 안개까지 자옥하게 내려와
달빛 인지...
태양 인지....
구분이 안되는 날.
내 마음도 따라 땅으로 내려 앉는 다.
차분하게 내려 오는 길..
귀봉산이다.
2013.3.8. PM;4.30분쯤.
귀봉산
은
옛 어른들이 지정학적 위치로 보아
산의 형국이 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바다- 산으로 기어 오르는 형태의
모양을 갖고 있어 무명장수를 상징
하는 거북이 형상으로 옛 어른들이
귀봉산 주변에 집터를 잡아 크게번
창 하게 되었고 특히 옛 어른들은
자손의 무명장수와 번창을 위해 귀
봉산에 정성을 많이 들였다고 한다
구봉산
보다는
귀봉산
이
말그대로
귀하고
예쁜것
같다
요즘
현대표기
구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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