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글(작은수필)

시 란?

흰날꽃별! 2022. 9. 4. 09:05


시 란?








-흰 날 꽃별-
2022.9


어느 한 문화단체에 방문하게
되었다.
아마도 감히
나에 어떠한 검증 받기 위해
방문 하는 자리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곳에
종사 하시는 한 연구소 이사장님
이라는 분 오랜 교직생활
하셨다고 들었다.
나는
그분께
블로거에 글 쓴 내용을 보여
드렸다.
그 분이 잠깐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시 란?
한마디로 뭡니까?
네게 말문이 주어졌다.
나는 생각하다 말끝을 흐리 듯
어떠한 사물 이나 물체에 대한
자연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이나 느낌을 적는다고
대답했다.
그 분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 란?
한마디로 자연속에서
끄집어 내고 끌어 내는것 이라
했다.
2번째는?
내 블로거 보시더니
시 란?
구절도 안 맞추고 그냥 지 멋대로
멋 으로 쓰는 것이 시 가 아니다.
많이 배워야 하겠다.
3번째로는?
시 란?
어려운 단어 나 뜻. 대중이 잘
모르는 언어 용어를
쓰지 않는다.
적어도 운율을 맞추고
구절을 맞추어야 한다.
굴게 말씀 하시더니
난 듣는 순간 속으로 옛적
구닥다리 같은 말씀을 하시네,
그렇게 하시는 말씀이
나에게는 좋게 들려오지 않았고
기분 나빴다.
사람 마다 시인 마다.
주장이 틀리고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을 전혀 관여 하지 않는
분으로
나에 생각이 못 박혀 마음에 문이
닫혀 버리고 말았다.
시 쓰는 법을 배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 에 대한 지식도 없는
나 이지만
어려서 부터 좋아했던 것들에
대한 어디에다 표현 할곳 없는
차에 블로거라는 곳을
알게 되어
나에 일기장 같은 마음을 표현
하다 보니
시 흉내 내는 시 도
쓰게 되고
글 같이 않은 글도 쓰게 되었고
그림은 워낙 어려서 좋아 했기에
블로거 라는 사이트에
내 마음을 표현 하고 짬짬이
한해 두해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만큼은
아니여도
많이 부족한 나 이지만 그래도
나 나름 기준 바탕은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아! 그 말씀을 듣고나니
내 마음 사기가 떨어져 버리고
말았다.
블로거에 표현해 왔던 글들이
와르르 무너져 버린 기분이 들어
내가 글을 쓴다고
깝쭉 거렸나 보다!
모든 글을 쓰고 계신 작가 분들에
대한 모독이 되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 마음 너무 창피해져 버렸다.
그러고 몇칠을 보냈다.
블로거님들께는
새로운 각오로 글을 쓰려고
잔뜩 마음 부풀어 오르게 만들어
놓고
블로거 문을 열까? 말까?
닫을까? 말까?
그런 와중에
다음 블로거도 없어 진다
이사하라 하니
상한 마음 범벅이가 되고 말았고
다음블로거 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라
해서 옮겼더니
글들도 안 보이고 안돼는 것이
너무 많았고
그래도 몇해 동안 글로써 만난
블로거님 친구분들 귀한
댓글 답글이 안보이다니
너무 실망도 크고 다음 커카오
블로거 운영진님들께
이글 보시면 어렵더라도 복구 해
주십시요?
간절히 요청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잠시 옆으로 새 버렸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모든 분들이 저 와 똑 같은
생각일거예요.
다음 글로 이어 가겠습니다
상한 마음 범벅이가 되고 있었던
순간
나는 그곳에서
몇권의 책을 선물로 받아 왔었다.
버려지고 들쳐보지도 않고
한구석 처박아 놓았던 것.
그러다
무언가 허전한 느낌 잃어버린
기분도 들고
묘한 마음이 싹을 피우는 기분이다
그 곳에서 답을 찾으려
애를 쓴 모양새다.
아! 내가 여기 밖에 안 돼나!
의문을 묻고 물어보고 또
묻는다.
나 자신께!
난 그분이 말한 시 란?
맞는 말일까?
무엇일까? 궁금해서
사전을 들쳐 보았다.


☆~☆~☆~☆~☆~☆~☆~☆~☆~☆~☆






시 란?
자신의 정신 생활이나
자연.사회의 여러 현상 에서
느낀 감동 및 생각을 운율을 지닌
함축성 간결한 언어로
나타낸 문학의 한 갈래.
일반적인 시 라 할때는 주로
그형식적 측면을 가리켜 문학의
한 장르로서의 시 작품.
시를 말하는 경우와 그 작품이 주는
예술적 감동의 내실적 시정 및
시적 요소를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좁은 의미의 시로서
일정한 형식에 의하여 통합된
언어에 메아리.리듬. 하모니. 등의
음악적. 청각적 요소와 언어에 의한
이미지. 시각등의 회화적. 시각적
요소에 의해서
독자의 감각 이나 감정 또는
상상력에 적용 하여 감명이나
고양된 존재감을 제공하는 것을
의도 하는 문학 작품의 일종이다.
언어의 감화적. 정통적인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 할수있는
언어의 선택이나 배열.구성이
요구 된다. 라 쓰여 있었다.


시 에 정의?
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보았다.
예로부터
많은 시인이나 문학사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논의가 있었지만
여전히 시의 정의를 내리기란
어려운 문제라 적혀 있었으며
농사등을 집단 작업에서
그 리듬을 외쳐 공동체 의식을
확인 하기위해 불러졌던
노동요 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써 있었다.

***에드거 앨런 포는
시 란?
미의 "운율적인 창조 이다" 라고
말했고
***매슈 아널드는
" 시는 인생의 비평 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새 뮤얼테일러 콜리지는
시 와 산문의 구별을 운의 유무에
따르지 않고
"산문은 좋은 말의 좋은 조합이다"
라고 정의 했다.
이런 정의는
모든 시의 본질의 어떤 측면을
특별히 강조하여 말한 것이며
작가 들에 자기 작품을 입증
하기 위해 정립 시킨 시관으로
봐야 옳다 라 적혀 있다.

***정약용 의 시란?
늙은 사람 한가지 즐거운 것은
붓 가는데로
마음껏 써 버리는 일.
어려운 경병에 신경 안 쓰고
고치고 다듬느라 늙지도 않네.
흥이 나면 당장에 글로 옮긴다.
나는 본래 조선 사람.
즐겨 조선의 시를 지으니
그대들은 그대들법 따르면 되지.
이러쿵 저러쿵 말 많은 자
누구인가
까다롭고 번거로운 그대들의
격 과 율을 먼 곳의 우리들이
어떻게 알수 있나
배와 귤은 그 맛이 각각 다른 것.
입맛 따라 좋은것 고르면 되지.

읽고 나니 내마음에 와 닿는다.

***공자 논어에
붓 놓자 풍우가 놀라고
시 편이 완성 되자 귀신이 우는구나.
그대들은
왜 시를 공부하지 않느냐?
시 는?
사람에게 감흥을 돋우게 하고
모든 사물을 보게하며 대중과
더불어 어울리고 화락하게 하며
또 은근한 정치를 비판하게 하는
것이다.
가깝게는 어버이를 섬기고
나아가서는 임금을 섬기는 도리를
시에서 배울수 있으며
또한 시 로써
새. 내 . 짐승. 물 . 나무. 등
등의 이름도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




지금에 와서 고민해 보니
그분이 아니었더라면
이렇게 시에 대한 자세한 뜻 도
모르면서
글을 쓰고 계신 많은 분들께
예의 없는
폐를 끼쳐드린것 같아
죄송스럽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시 라는 정의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는
시 에 대한 예의에 벗어나지
않도록
글을 잘 다듬어 가며
이 시대 마음을 훔쳐 들쳐
낼수있는
감동적인 시를 써야 겠구나
생각하게 했고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그분께서
선물 로 주신 처박아 놓았던 책속에
몇 대목 써 보며

1." 꽃은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피어야 예쁘다"
이 시에
빗대서 나도 한마디 적어 본다.
"나 역시 배우진 않았어도
내 블로거 글 속에 예쁘게 표현한
구석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마음 달랬다.

2."새들은 슬퍼 울어도
소리가 아름답다"
3."나도 나한테 속는다
내가 나를 속이다니오"
4."지구는 잠도 없습니다"
5."종착역 없는 특급열차"
6."역리는 순리보다 황홀하다"
7."저승에서 온 문자"


나는 유명한 작가도 아니지만
나 흰날꽃별!에
시 란? 한마디 정의로 말해
보라면
시 란?
"자연히 시대적인 감각속에
자발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간적 심정이나 기분 느낌을
감성적 자극에 의한
울림.운율 조화를 표현하려
캐내는 능력을 옮겨 놓은 글. 을
많은 분들이 감동에 울림이
있는 구절로
인정과 도리로 정리해 보면서
더 깊게
시 에? 대한
진리를 배운것 같아
뿌듯해 지는 순간을 이루었다.







**😀블로거 친구분님들
많이 송구합니다.
날씨도
밤과 낮의 길이가
점점 뒤밖여 가고 있는
9월의 계절에
잠시 공원에 나가  산책하니
풀벌레 소리가
정교하게  들려오고
초저녁 하늘엔
초승달은 넘어선  
반달 모양은
아직은  넘지 않은
하현달로 가는 밤.
달도 보이는 맑은  
가을밤.
들판에 곡식들이
하루라도
빨리 익어 가야할
계절이고
고유의 추석 명절
앞두고 있는데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니
어려운 가운데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아닌가!
모든것 들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 생각도
해보면서
잊지 않으시고
많은 분들께서
방문 해주셔서
힘 내시라는 뜻
임을 알고
좋은 말씀 댓글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표현해 드리고
싶어요.
모든 블로거님들
힘내시고
훈날에
더 개개인의 발전 되고
공자의 말씀를 새겨서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세상이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블로거님들 모두 모두
왕힘!
내세요^^
고맙습니다.
-흰날꽃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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