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여행 -봄 맞이 여행-
-흰날꽃별 -
2022.4.1.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계절따라
2022년
첫 맞이 하는 봄의 계절
봄꽃 여행을 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가정을 꾸리고 생활하다 보면
마음 먹지 않고 계획을
세우지 않고는...
걸리는 것도 많고 부딪치는
것도 많으면서 살기 마련인것 같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사는 것도 아니고
요즘은 많은 사람들 생각이
바뀌고
하고 싶은일.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가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나는 아직도
옛 사람 생각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누구나 많은 분들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들은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 주위에
맴만 돌뿐
정녕 하고 싶은 일은 못하면서
어쩌다가
타에 의해 살아가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그중 한사람으로
올 해도 봄꽃을 볼수 있을까?
역시나 실패다.
봄꽃은
특히
첫 봄이 제주 남해로 부터 시작으로
소식을 알려 주는 동백꽃.
유채꽃. 매화꽃. 산수유...
시기를 놓치게 되면
다음해 로 넘기게 되고 만다.
오랫만에
몇해 전 부터 사실은
매화꽃 보고 싶어
전남 광양을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올해는 꼭
기회를 만들어 봐야지...
했는데.
역시 휴무일과 어긋나
꽃피는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봄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과
이상 기온으로
올 봄은 비바람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래도
올해는 마음 먹은 만큼
절정의 시기는 벗어난듯 해도
꽂힌 김에 함 가야지... 하고
금요일 전날 밤 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 하는 데도 그래"
내릴테면 내려라.
비바람 칠려면 쳐라!
안중에도 없이 무작정
그 날음 대로 비가 와도
풍경은 있겠지...
하며
막연히 다음날
비는 내리고 오전에는
그친다 하니...
그래도 갈만하네"
마음을 달래면서.
차에 올라 4시간을 달려
내려 갔다.
와"~
아~ 역시나
전날밤 비바람이 얼마나 쓸고
때려 됐는지...
매화 마을에 꽃들은 많이 떨어져
녹아 버리고...
경치는? 하하하... 역시나 였다.
그래도
비는 그치고
하늘에 먹구름도 좀 벗어나고
있었고
파란하늘 빛과 구름 사이로
봄날의 맑은 햇살 오후를
밝혀주며
날 맞이 해주는
전남 광양 여행" 매화꽃" 이
섬진강 물줄기를 보며
한껏 웃음으로 맞이해 주고
있었다.
비록 매화꽃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기대하지 않아서 인지
마음 편하게
섬진강 물길 따라
홍쌍리 매화밭
마음을 차분히 갈아 앉혀 가며
걸어 걸어
스케치와
몇 장의 사진을 찍고는
내년에는 꼭 꼭 맞춰서
다시 와야겠다.
다짐 하면서... 올라 왔다.
*~전남 광양 여행"
예쁜 경치 보여 들이지
못해
제송함과
아름답지는 않지만
찍어온
사진 몇장과
홍쌍리 매화밭 그날에
느낌을
캔퍼스에 담아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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