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흰날꽃별-
2020.3월.
살포시 눈 비비며
잠을 깨우는 새벽.
똑. 뚝.. 뚜벅. 뚝...
계단 내리는 구두 발자욱 소리...
고요히 내려 놓았던
돛대 올리는 노젖는 뱃사공에
청렴한 맑은물 소리... 처럼 내리듯.
하루의 시작이
들려온다.
그런 사이
어느새
바르게 뜨여진 눈동자는
마음으로 내려 앉아
뜨거운 가슴을 친다.
오늘에 희망
내일을 기대하는 소망의 꿈.
꽃망울 먹음고.
일터로 향하는 발자욱 소리...
내쉬는 숨소리는
방울 방글 방그르르 그리며
보드랍고 아득하게 포근히
따스하게
화사히
눈부시게 피어난다.
-누군가? ~ 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야기-
중에서
-흰날꽃별- 이가
***"☺ 간장 꽃게 담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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