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하는 연꽃"
- 흰날꽃별-
2016 . July.
오랜 가믐속에 이겨낸 연꽃.
발레 하느라 바삐
돌아 간다.
July ! 에
반듯하게 훤출나게
련" 줄기를 끓어 세웠다가
원 추리 하였다가
땅이 꺼질것 같이
용 솟음 Seethings 치는 아침 !
허공에 산들바람 모두 쓸어모아
커다랗게 펼치는 파 아란 연꽃 잎은
하늘을 다 끓어 안고
순결하게 피어나는
연꽃 봉우리 받쳐서
청정하게 바라보는 모습들.
하루바삐 세웠다가 펼쳤다가
오무라져 꽃봉우리 만들다가
종일 춤추고 있는 연꽃.
얼굴에 지침이 가득찬
오후의 시간이 되고 만다.
그 모습 참 아름답다.
Cleannss 하고 또 결백을
거듭하는 연꽃나무 !
오랜 세월 동안
오랜 가믐과 허공 속에
산. 바람 맞으며 진흙탕에 피 끊도록
발 뿌리 뻗쳐서 다지고 다져 일구어 낸
참 아름답고
참 순수하고
참 순결함과 결백함이
노력에 노력을 ! 다 하여 일과 함께
취하는 현대인 모습.
거듭 거듭
어린 아이 발레하는 모습 아니던가 ?
청결함과 깨끗함이 가득찬
순수미 넘치는 연꽃이여 !
-발레 하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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