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통영-
흰날꽃별
한산도
남해바다 크고 작은 섬들이
미륵산 정상
한가운데
올려다 모아 본다.
오늘도
세월에 구김은 없었나!
무상함을 답례라도 하듯.
미륵산 케이블카
무전 치느라 바쁘구나
여행자들 맞이하는
여름 바다
잔잔한 통영 남해 섬들이
자근자근
이야기라도 건내듯.
서로 서로
미륵산 어깨 사이 가운데 끼고
또 끼우고 반갑게
인사한다.
미륵산아 잘 있었니!
많은 섬 지키느라고
고생 했다.
험난하고 거센바람 풍파 다 맡고
남해 바다 지키느라고
수고 했구나....
-미륵산 -통영-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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