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흰날꽃별
2014.8.
한여름
열기를 씻어주는
빗소리가
정답게
느껴지는 시원한
여름밤.
영롱하게
들려주는 빗소리가
반갑다.
똑똑똑
자장가 처럼
들려다 주는 빗소리.
자박자박
여름 장화 싣은 발자욱소리
내려주는 비가
올해는
처음인 듯 싶다.
내일 아침은
오늘 본 초롱한
꽃 눈잎가 미소진
풍경처럼
눈가에 끝 눈섭 살짝
측이고
예쁜 미소
찬란한 모습 짓고
그대 앞에 서
눈맞춤 해 보자,
Good moung?!
굳모닝?!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