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산딸기 흰날꽃별 2014.6.19. 산딸기 익어가는 계절 포동포롱 발그레 익어가는 산딸기 탐스럽게 익기도 전에 한 방울 따서 입맛 가까이 대고 깨물어 본다. 어휴!~ 시어라~~ 아직 덜 익었잖아!! 기억해 두었다가 다시 와야지... 몇칠후 이젠 익었을 거야 가봐야지... 빨갛게 산무리 꽃을 피운 듯..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4
홍포의 아침 홍포의 아침 흰날꽃별 2014.6.15. 우뚝 솟은 망산 위 안개꽃 무지개핀 하늘빛이 화살빛 쏟아지듯 쏴 쏴 내리 쪼이고 고요히 꼬~끼오 들릴듯 말듯 작은 닭 울음 소리와 함께 눈 앞에는 새까만 까마귀때 들이 지절대 노래 부르는 홍포의 아침 환영회 맞이 하듯 홍포 앞 바다 여차 몽돌 해변 바..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3
초목 초목 흰날꽃별 2014.6.20. 싱그러운 아침 햇쌀에 초목들 힘이 난다. 어제 내린 비에 목마름이 얼마나 기뻤을까나~ 짐작이 간다. 작은 나뭇잎들이 무더위에 견디지 못해 촉촉히 젖은흙 땅위에 생으로 말라 누렇게 떨어진 뜬잎들이 누워 금빛 무리로 만들어 놓았다. 촉촉이 젖은 푸른 초목나무.. 흰날꽃별시.창작-2 20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