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람 !
-겨울이불-
-흰날꽃별-
2026.2.3.

2월 이다
목적지도 없는
거센 참바람 휭휭 날린다
간 밤에 지나간 매서운 겨울 바람이
밤새 하얗게 포근히 온세상
겨울 이불로 덮어 놓고 간 그 바람 !
어디로 갔을까?
새벽 아침
흰눈이 하얗게 쌓였다
건물 지붕 위 파랗게 맑은 하늘에
이 따금 반짝이는 별 하나 둘~
서쪽 하늘 붉고 하얗게
떠 있는 밝은 새벽달
둥그렇게 둥근달로 만들어지고 있구나
몇칠 아니면 입춘이 있고
설도 다가오는 2월
스산한 가로등이 서 있는 길
지난날 버려진 쓰레기 덤 위
가로수 길에 앙상히 뼈대만 남아
새파랗게 떨던 나뭇가지에도
흰 눈으로 하얗게
겨울이불 덮어 주고 간 휭휭 날리던
그 매서운 바람
자기도 추웠을까?
지나보면 알겠지 느낄거야
겨울이불 내려 주고 간 새하얀
그 바람 !




추운 날씨에
몸조심 !
감기 조심 !
마음도 다치지 마세요 ?!
-흰날꽃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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