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시. 창작-3

겨울비

흰날꽃별! 2025. 12. 24. 20:58

겨울비









          -흰날꽃별-
            2025.12.24.







창덕궁의 겨울(2025.12)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고  자도 자도  겨울밤
깜깜한  겨울밤은
길 기도 하구나

때 아닌
겨울비가 내린다
가을이 낙엽지고  떠나 간지
달반이 훌쩍  넘어가고

겨울 바람에
민낯이 된  겨울 가지에
먼지만  쌓여
하얀 눈은  내리지 않고

자욱한 안개낀 겨울비가
먼지 속에  한 방울씩  맺혀
새 생명의  눈물이
녹아 든다

하루 하루 떠나는  
시간들의  아쉬운  이별이
겨울비가
내 마음을 젖신다
























온 가족  기쁨과
행복
가득한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흰날꽃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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