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합창
-흰날꽃별-
2025.4.8.

이곳 저곳 사방에
꽃잔치 벌린
4월이다
봄바람 실려오는
들길에
노란 개나리꽃
찬란한 맑은 미소가
너울너울
종달새 부르고
아파트 화단 창문살
위 아래 하얀
학 한마리가 앉았나!
새 하얀 꽃 몽오리
피어난
목련꽃 눈부시네
초록빛 사이로
푸른 하늘 향해
함박 웃음피어 날리는
벚꽃잎이 달콤한
솜사탕처럼
사랑스럽구나
봄 꽃속에 너도 나도
꽃이 되는 4월
봄꽃의 합창 시작되었다

'흰날꽃별시. 창작-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가 와요 (16) | 2025.04.23 |
---|---|
봄 놀이 왔구나 -산벚꽃- (30) | 2025.04.15 |
4월의 문 (40) | 2025.04.01 |
겨울이 가는길 (36) | 2025.03.18 |
성화부리는 봄 햇살 (39) | 2025.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