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의 어머니
-불타오르는 연분홍 철쭉-
-흰날꽃별-
2024.4.22.
동경: 겪어 보지 못했던 그리움
꽃봄 꽃봄 꽃봄...
새봄 인사하는 봄꽃들
찬바람 흔들흔들
피어나는
매화꽃 시작이...
노오란 산수유
지리산야 길위에 피어나던
산들길 넘어오는
개나리꽃 진달래꽃 핀
사월 초 설치던 꽃바람 소리
봄비 속으로 고귀한 목련꽃
찍찍 짹짹 참새 소리에
우아히 봄 인사 펼치다 간
초봄은
그렇게 가고
그리움 생각 생신 날
따스한 봄 햇살
사월
중순이 지나는 봄날
꽃밭에 빨간 튜울립
활활 흰나비 노랑나비
화려하게 날고 피고
불태웠던
연분홍 철쭉꽃들이
사랑하고 사모하고
간절히 경애하고
동경 의 그리움 솟아 올라
내마음 사월 그날을
꽃케익 보며
갈망으로 불태운다
사랑하는 어머니 ~
(음력 3월 12일)은?
잊을수가 없다
생전에 마지막 생신 날
그날의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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