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흰날꽃별-
2022.8.19.
파릇파릇 피어 올라
내 마음도 모르고
여름날.
시름시름 가버린 너!
너는 내마음 알까?
너를 밀어내는 나는
울며울며 기다림에
심호흡 하다가
꽃한송이 피워 낸다.
맺을수 없는 인연
그리움 사랑 떠나간 뒤
울다울다 슬픔 마음
깊은 시름 끝에
환생 하 듯 꽃한송이
피우는 너.
너에 생명도
나에 애정도
홀로이 떠나가는
돛단배 처럼 .
슬픈 추억들이
세월속에 강물처럼
묻혀 간다.
상사화꽃.
꽃이 필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 볼수 없다.
잎은 난초잎 처럼 생겨서 봄에 자라
여름철 들어 잎이 말라 버린뒤
꽃대가 자라서 연보랗빛도 나고
연한 핑크빛도 난다.
많은 꽃들이 전설속에 사연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는것을 볼수 있다.
그중 상사화꽃도 몇가지 전설이
내려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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