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에 봄' -목련꽃 바라보니-
-흰날꽃별 -
2022.4.
파란 하늘에
우아한
우유빛깔
목련꽃 바라보니...
가슴속 벅차올라
음 음 음...
사월의 노래.
음~ 따라 불러 본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철 모르던 시절.
나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소설책에
푹 빠져서...
책상 밑에 펼쳐 놓고
읽었던
생각 난다.
아~ 그리워
생명 에 봄.
나에게도 이
생명 에 봄' 있었구나
그 시절...
그 봄.
"사월의 노래는
박목월 작사 1953년에 발표된
김순애 작곡한 예술 가곡으로
1916~1978년
대한민국 시문학의 대표적인
작사 가로
토속적 작품을 많이 남겼다.
조지훈. 박두진 과 함께
청록집" 을
바탕으로 한 시풍과 전통적인
율감에 의하여
자연파 또는
청록파로 불린다.
작곡가(1920~2007)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작곡가로
"네잎 클로버" "그대 있으며"
등 작곡하였다.
사월의 노래는 김순애가
6.25 피난 살이 에서 갓
돌아온 1953년 학생계' 라는
잡지가 창간을 기념해 청탁해
작곡했다고 알려진
모든이 들이 너무도 잘 알고
유명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가곡이다.
학생계' 는 1920년 창간 되었다가
1952년 대구에서
창간된 월간지 잡지 이름
이기도 하다.
이 곡은 학생계' 창간호에
소개 되었으며
1953년 국민음악 연구회에서
발간한
김순애 가곡집에 수록 되었다.
-가사를 노래부르며 적어 봅니다-
1절~
목련꽃 그늘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2절~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바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젊은 베르테스의 슬픔"
1774년 집필 되었으며
비극적인 사랑에 고뇌하다
자살한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책이다.
독일의 괴테가 쓴
서간체 소설로
당대의 인습적 체제와
귀족 사치의 통념에 반대하는
지식인의 우울함과
열정을 묘사 했다.
베르테르가 남의 약혼녀인
로테를
사랑하다가 끝내 권총으로
자살 한다는 내용 으로 이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유행 하였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베르테르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엄격한 위계질서와 신분제 사회
와 융화되지 못하고 좌절하는
불만에 찬 젊은 지식인의 전형을
형상화 했다.
발표 당시
베르테르식 열병을 야기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끼쳐
1775년 판금 당하기도 했다.
괴테의
질풍 노도기의 이 소설과
더불어
독일 근대소설이 탄생 하게
되었다.
"괴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8.28~1832.3.22)
독일 역사상 가장 훌륭한
문학가로 꼽힌다.
또한 그는 과학자이자
예술가. 음악가. 그리고
철학자 이기도 했다.
국가와 시대적 경계를 넘어서
세계 문학사의 거인으로 널리
인정되는 독일 문호로
르네상스 거장다운
다재 다능함과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과
"파우스트" 대표적인 작품과
과학에 관한 저자만도
14권에 이를 정도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쓴
방대한 량의 저술과
그 다양성은 놀랄 만하다.
"파우스트"는
1790년 부터1831년 까지
집필한 희곡으로
학문에 절망한 늙은 파우스트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에 빠져
욕망과 쾌락에 사로 잡히지만
잘못을 깨달아
영혼의 구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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