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꽃!
-흰날꽃별-
2020.4월.
사랑스럽게 피었다.
창덕궁 뒷뜰 담벼락 틈사이로
피어난 금낭화꽃!.
싱그럽게 잘 커준 형제들 보는것 같다.
돌담 틈사이로 꼳꼳이 뻗어 올라온 어린 나무를
모종해 옮겨 놓은 것인지.
아님,
씨 뿌려 놓아 진 곳에서 자란 것인지
잘 모르겠다.
싱그럽게 자란 모습 풍경이 의심스럽게 잘 커가고
꽃송을 보면 여리디 여린 식물같이 보이는데
매우 강한 식물로 느껴지는것이 아마도
넓다란 잎과 줄기가 뿌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었나 보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에 토종식물로 산지에 많이 피어나는
금낭화! 가
5~7월에 많이 볼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쁘고 건강하게 신비롭게 돌담 틈에서
4월에 창덕궁에서 보게 되다니
행운이 아닐수 없다.
강하고 싱싱한 모습 보니
나도 모르게 건강이 느껴진다.
꽃망울 피우는 모습이
꼭 말괄량이 아이 모습같이 사랑스런 복주머니 까지
달아메고 심장소리 놀란가슴 짤랑짤랑 뒤 쫒는
뿅뿅 아기 병아리들...
나도 따라 나 설래!! 하는 모습 같이 보이는
사랑스럽고 앙증맞게 이뻐
내 눈'
내 손' 화살!에 꽂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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