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시. 창작-3

"산뜻한 꽃케익"

흰날꽃별! 2020. 3. 31. 06:24

 

 

 

 

 

 

 

"산뜻한 꽃케익"

 

 

 

 

-흰날꽃별-

2020.3월.

 

 

 

 

까망 나뭇가지 가지 쥐고 있는

손가지가

하나 하나 연인 들에 사랑.

손길 내밀듯...

펴내는 연분홍빛.

살살이

녹아 내리 듯~

피어나는 벚꽃잎.

예쁘게

꽃케익 만들어

장식해 놓고 기다린다.

산뜻한 봄!

산들에

노란 개나리.

지나치는 행인에게

사선줄 찍고 눈섭 wink 보내는...

버들거리는 개나리꽃.

곳곳에

연초록 눈들이

산뜻 산뜻 촛망울 춤추며

눈빛 세우는

초록빛이 너무 예쁘다.

봄!

선물 받은

"산뜻한 꽃케익" 들이

내눈에 줄 서서 기다린다.

'흰날꽃별시. 창작-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별.  (0) 2020.09.12
금낭화꽃!  (0) 2020.04.20
세피아 우렁잇속... (insoratbility)  (0) 2020.03.23
신종플루 바이러스 "코로나19!!"  (0) 2020.03.03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0)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