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흰날꽃별-
2020.2월~
제주여행.
이웃에 있는것 같은데도,
생각해 보면 멀고, 먼 곳, 인데도...
가깝게만 느껴지는 곳.
제주여행.
오랫칸만에 여행길 올랐다.
성산 일출봉 바라보며
노오란 유채꽃 산들이
만발했을 봄 바다.
가슴에 품고... 걸어 보련다.
쪽빛바다 환상적인 우도의 섬.
올레길 따라
곳곳에 작은 해변 사이로
물질 하시며 성게 소라... 전복 따는
제주 해녀들 정겹고 청렴하구나.
만장굴 앞에
빨간 동백도 한인물 뽐내시고
피웠졌겠지...
봄기운을 가득 메운 정광폭포
천지연 폭포수도 우렁차게
쏮아져 내리며
여행객들의 웃음핀 얼굴들이
비춰지며 스쳐 흐르는 제주앞 바다에
행복의 웃음꽃들이
귓속을 후빈다.
걸음 걸음 오름 길 마다
풍열과 용암으로
제주의 푸름과
힘찬 트래킹 검은 오름선 보이고...
부부의 삶.
산굼부리 진화와 전설속으로
따라...
갈대밭 오를때면
2월의 하얀 눈 덮인 한라산.
꼭대기에 전기를 받는다.
제주섬 한바퀴...
제주 특유의 민속, 돌, 바람, 여인,
스위스 나라에 온 풍경같이 느껴지는 곳.
어느 한곳도 감탄과 빼 놓을수 없는
아름다운 제주.
푸른 바다와 살랑대는 봄바람의
노오란 유채꽃들과
시원한 오랜지 상큼한 감귤 아가씨 나무들이
기다리 듯 서 있는 곳.
제주여행. 아름답게 멋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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