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흰날꽃별-
2018. Oct.1.월요일.
가을!
파란 하늘이 맑고 예쁘기도 하다.
흰구름이 뭉게뭉게 솜털 같기도 하구
유난히 오늘은
가을 바람이 차갑게 느껴 진다.
가을 바람 솔솔 불어
쓸리어 이리 갔다 저리 왔다
흩어져 몽실뭉실 아기 새털
날개 피~듯 떠 다닌다.
가을!
들판엔 알알이 올라오는
쌀 벼들이 노릿노릿 여물어 가고
산길 곳곳에는 나무에 달린
과일들이 푸릇노릇 불그레 익어 간다.
나뭇가지 잎 들도 햇살 좋은 빛으로
곱게 물들길 바라듯 바짝 향하고 있구나.
가을!
푸른 언덕 잔디 곳곳 에도
도시거리 에나 꽃집 앞길 에도
작은 꽃밭 길에도 색색이
칫솟는 국화꽃 향기에 취하며
2018년도 October! 10월! ~
이 가을! 잊지 않기 위해
난 오늘도 하루 하루 새로운
가을 길 걸어가며... 추억을 넘긴다.
'흰날꽃별시. 창작-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의 청국장 (0) | 2018.10.14 |
---|---|
코스모스꽃길.... (0) | 2018.10.07 |
우주카페 -별빛정원우주- (0) | 2018.08.19 |
바닷가 (한평생 의 일기) (0) | 2018.08.01 |
하얀 물거품 치는 바다 (0) | 2018.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