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공원연가
-물소리-
흰날꽃별
2014.
하류 천변 중심에 두고
많은 작은 나무들 심어져
꽃들 시작으로
푸르고 긴 언덕 들꽃핀 길들이
아름답게 새로이 만들어진
마중공원이 탄생 되어
아랫길 걷다보니 햇 초년생 물길 물소리
귀갓에 조근 조금 들린다.
많은 비내림으로
작은 호수와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있는 오리들과 초년생 나무들.
풀잎 물그림자 또렷 또렷 풍경들이
아름다워 진다.
시간시간 지나 흘러 흘러서
몇 해 지나다 또 다시 찾아 들게 된다면
운치 서린 자연 풍성한 풍경들로
회상해 보며
그 때의 세월들이 기다려지는...
풍성한 마중공원 물길 소리는
색 다른 물소리로 변하여
건강운동 사랑 나누며 걸어가는
사람 향기 그득한
마중공원 연가? 로 변해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