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긴 겨울밤
흰날꽃별
2014.1
눈발이 날리며
참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밤은 깊어가고
음력 동지 섣달
잠을 자도 자도
밝아 오지는 않고
사랑했던 사람들
외롭게 살다간
사상가 시인 화가 음악가ㅡ들
생각나게 하는 밤.
이책 저책 뒤적거리다
잠을 청해 본다.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아직 겨울을 아쉬워하는 밤인가 봅니다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내리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찾아 뵙지못함
제송합니다
나아지는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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