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흰날꽃별
2014.2.4.Tue~.
입춘대길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첫번째
봄을(음력1.5.) 알리고
시작되는
길..운을 기원 한다는 입춘 이다.
입춘 날엔
모든 행복을 나타내는 글귀를 적어
대문 기둥이나 잘보이는 곳
벽면이나 천정에
입춘대길 이라고 붙이는 풍속도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시대이다.
깊고 깊어던 한겨울 밤.
눈 쌓인 겨울도 이젠
녹아 내리고 곳곳에
조금씩 잔설만 남아 있는 풍경들
봄바람이 불어오는
개나리 목 줄기엔
가만히 드러나지 않게
살며시
꽃망울 돋아 날듯 시기이기도 한
봄을 알리는 입춘이다.
조금 있으면
아이들 한해의 학기을 장식하는
졸업식도 눈앞에 두고 있고
모든 만물들이 잠에서 깨어나
24계절중
제일 먼저 알리고 시작된다는 봄.
입춘날에
한해를 각 지역마다
많은 생활상이나 농사일 어촌등등
고유의 풍속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며 무탈할수 있도록
소망해 보는 입춘.
봄의 시작...
.....
머지않아 꽃이 피겠지요.
설 다음날.친정집에 아마릴리스 꽃이 예쁘게 피어서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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