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터지는 날.
-제1탄-
"흰날꽃별"
2013.8.
삐오삐오삐오삐~~~~
싸이렌 119 하아얀 병원 구급차
녹색 십자 마크 그려진 차 소리에~
놀란 가슴
심장이 두근두근
심장이 터져 나간다.
마음이 터져 나간다.
놀란 가슴
어디 한곳 몸 둘바를 모른다.
뜨거운 불 심장에 얼음물
퍼부어 보듯
새까맣게 타들어간 내심장
한숨 내리 쉬며
두 손바닥으로 놀란 가슴
쓰러 내려 본다.
이곳 저곳 쫒고 쏘아 보아도
마음 한곳 머물곳이 없어라.
이 발동동. 저 발동동동...
불날 같은 날에
이 놀란 가슴 불볕에~
내 Heart.
불가슴속 같은 그 누가 불 지르고...
가고 있었다...
그순간~ 사람을 잃기도
하는구나!... 하면서...
지금 이시간에도~
어디에 선가는...
삐오삐오삐오~~~~
소리만 나면
내 Heart 이 나도 모르게
꿍쾅꿍쾅
터져 나간다...
몇칠전 불더위속에 ~
남편이 내심장에 불을 질렀다..
급성 심근 경색증상으로~
놀라게 하여...
지금까지도 그 Nightmara 에
놀란 가슴 이루 말할수 없다...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들어가니 별일이 다 많다.
인생은 구비구비 넘어가야 할산도 많다...
이런 놀란 일로 심장(Heart)에 대한 소중함을~
또다른 배움에 길을 알게 함을 하나님께
마음속 깊이 기도한다.
모든 분들도 무더위속에서~
건강 조심 또조심 많은 움직임과 노력으로
늘 건강한 삶이 되길 간절히 기도 해본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병원
수술실(방)도 보호자에게
오픈 (수술이 끝난뒤 환경)
되어 있는 병원들이 많은가 보다..
그만큼 많은 발달로 인한 최첨단식
의학술과 많은 정보화 시대에 살다보니
모든 분들이 많이 의학에 대한 교육적인
사고로 변화 한것 같았다.
옛날 같으면 어린반푼어치도 없고 무서워서
수술실 앞 얼씬도 못할 지경 이었다.
수술실 앞에만 있어도 수술 이라는 글자만
보여도 덜덜 떨려오는 정신... 아는 분들은 같은
심정 이 그러 했을 것이다.
상상도 못할 환경들 보아서는 안될
많은 위험적인 요소들이 많고 보아서도
안될 충격적인 마음도 있었을 것 이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인지
조금은 의사와 보호자의 관계도 위엄적인 요인
보다는 정감으로 다가와 빨리 마음도 안정이 되었던 것
같았고 충격적인 마음을 빨리 달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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