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봄날 오후 햇살 좋은 봄날 오후에 흰날꽃별 2013.3.26. 오전에는 찌푸렸던 하늘이 오후가 되어 화창한 봄날 햇살에 나른하게 몸과 눈은 감긴다. 잠시 일손을 멈추고 창문 열어 하얀 목련 꽃 활짝이 햇살에 늘어트려 속살 눈까지 보인다. 노오란 개나리 꽃길에 눈높이 맞추고 걸어가고 있는 아이들 발걸..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27
동심세상 동심세상 흰날꽃별 2014.3. 내마음 너에 따스한 시간이 이야기하듯 속삭이며 똑딱거릴게야 그래서 내마음 너에게 꽃을 피워 사랑이 울려 퍼지게 하리다. 내마음 한모금 물방울 로라도 너의 심장 뛰게 하리니 너를 향한 내마음 즐거움과 어깨춤으로 베풀며 누리고 싶어라. 내마음 언제나 숲..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26
청담대 대청호를 바라보며 청담대 대청호를 바라보며 흰날꽃별 2014.3 대청호 청담대 우상이 마음을 양갈소로 끼우듯 좁고 좁은 길 만들어 놓고 금.은자루 뿌리듯 국민 재산 몰수해 펼쳐 놓고선 구비구비 떠나간 세월 진실아닌 진실 청담대에 모아 놓은 영문없는 음모를 지휘대로 세워 절곡히 쏟아 부워 놓은 청담대..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25
내 님이 오셨다 내 님이 오셨다 흰날꽃별 2013.3. 그리고 그리던 내 님이 오셨다. 까만 눈동자에 하얀 눈으로 파란 하늘 향해 반짝이며 햇살 빛나는 유리창 넘어로 살짝이 하얀 웃음 꺼내어 건넨다. 오랫도록 그리던 내 님이 오셨다. 하얀 목련화 꽃봉오리 활짝이 솟아 올랐다.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