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
2013.4.1.월.
4월의 아침이 밝았다
눈앞에 보이는 하얀세상
4월은 식목월
우리집 앞길에는
입술연지 수선화 꽃
노랗게 진하얀 수선화 꽃 심자네.
옆집 고운 아주머니
새 하얀 행주치마 입고
민들레 씨앗뿌려 하얀 세상 만들어 보세.
골목 길가 아름다운 서울 길
오른쪽.왼쪽 길에
미루나무 대문이 서 있어라.
봉숭아꽃.채송화. 방그시 웃는 나팔꽃
오가는 출 퇴근 길에.
웃음꽃 피우며 반가 반가 인사하네.
마음씨 고운 시골 어르신
곱게 정들여 우리 모두
들판에 초록빛 파란 미루나무 개나리꽃
무궁화 꽃길 만들어
우리모두 사랑 이야기 해 보세.
온다한
복숭아꽃 살구나무. 감나무꽃.
노오란 은행나무. 호두나무. 사과꽃
갈색 대바구니 만들어
한과일 담아 내여
이마을 저마을 정표장 만들세.
이산 저산 앞산 마루에
잔나무.푸른 소나무 일년 365일.
하얀눈 내리는 진돌이와
환영 만찬 파티 장
만들어 꿈이야기 하자네.
사월의 한달은 식목월 정하셨네
우리 모두모두
대한민국 푸른 초원 만들어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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