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시. 창작-3

제79 주년 광복의 오늘 -애국심-

흰날꽃별! 2024. 8. 15. 17:10

제 79주년 광복의 오늘  -애국심-









          -흰날꽃별-
            2024.8.15.





















8월
찌는 듯한 밤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저 무심히  
나가 바라 본  하늘에는
별들은 커녕
그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들만
필림 처럼  스친다
쏟아지는  수 많은  은하수가
그 한밤을  시원하게 했던
그 세월이  그리워 진다
많은 세월
닳고 닳도록 지구세상
환경 오염  먼지에
희끄무레하게 만든  밤 하늘이  
슬프다
TV  에서는  엇갈리는  
정부 정책 속에
요란스럽게  
광복의  소리가 들리고
피 끓던  팔월 광복  
조국 앞에
백의 민족  태극기를  휘날렸던
사진속 그림속
존엄과  숭고함이
경험 없는 나에게는  
무뎌져만  간다
내일은
제79주년  광복의  아침
붉은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제 79주년 광복절의 오늘 -애국심-  그림
2024.8.15.






















'흰날꽃별시. 창작-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화성 가을 축제  (17) 2024.09.30
2024'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61) 2024.09.16
한 여름날  (78) 2024.08.12
풍란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85) 2024.08.05
옛 고향 7월은?  (89)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