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시. 창작-3

흰 겨울날에 남이섬

흰날꽃별! 2021. 1. 17. 19:30

흰 겨울날에 남이섬

 

 

            -흰날꽃별-

             2021년. January~

 

 

흰 겨울이 되기 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

흰 겨울날에 남이섬.

K-T  청춘열차 에  오른다.

가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남이섬  앞거리  매표소에  도착하니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  간판들이

화사하게 

내 눈을 쏘고 쏜다.

호화스러운  건물들  카페  앞에

예쁘게 꾸며진 네온과  풍경들.

멋스런  팬션 건물들도  날 불러 된다.

와!~

코로나 19! 을  잊어버린  듯 하다.

매표소 앞에 

코로나  19!  바코드 찍느라 

거리두기에  줄줄이  줄을 이어 대고 

하이얀  마스크에  조용히  숨고르며

남이섬  배에  발길을  드리우니

남이섬 호수 위 

꽁꽁  언  하얀  얼음덩이 들이 

가로 비켜  밀쳐 내며  떠나 가는 배.

2021년도.

새해의  희망을 만들어  보자...

흰 겨울  풍경을 자아낸  뿜어  올린 

남이섬의  분수와  가로수 길이 

파란  하늘 위

하얗게  크고 작은  백열정구 들이 

원근 거리로  매달려

예쁘게도  꾸며 져서 

지그  지그잭으로  수 놓고 있었다.

메콰이어  가로길을  걸어 가며...

올 한해도 어떻게 보내 볼까?

뭔가를  계획해서 

이루는 한해를 만들어 보고 싶은 

희망이 

간절한  지금  이 순간 

제일  중요한  생각과  계획  과.

행동! 

흰  겨울 날  남이섬   도착한  배 앞에서  포즈를...

을  실천 하고  심는  시간이 되어 보자.

남이섬  에서의  흰 겨울날에  약속.

 

 

흰 겨울 날에  남이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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