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흰날꽃별-
2023.9.16.
지친 어깨를
푸른 하늘 향해
서늘한 바람속에
흰구름 둥실
날려 보내는 9월 이다
마음을 다지면
원대한 용기는 꿈꾼다
들길에 심어 놓은
나무꽃
이슬로 익어 가는 빛
어떤 빛깔로 익어 갈까...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나무
설레임 으로 추억하는
9월에 풍경
열과 푸름이
그물같이 그려 넣은
태양이 그린 호박 넝쿨도
푸른 하늘 향해
미소 띄운다
높이 높이 달 만한
해바라기꽃 활짝 우뚝이
노란 스마일 짓는
너를 보며
9월을 보낸다
작년 이맘때 쯤에
선운사 여행 갔다가
다녀온 고창 에
"학원농장" 풍경들 생각나 올려
봅니다
올 봄 에는 청보리 밭으로
지금은
가을로 가는
황화코스모스꽃
해바라기꽃 메밀꽃들이 활짝이 웃음을
주고 있나 봅니다
고창에 들푸른 언덕위에 서서
푸름과
시원한 산소바람 만킥해 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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