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꽃무릇-
-흰날꽃별-
2022.9.27.
선운사 -꽃무릇- 2022.9월 -흰날꽃별-그림
구산 아래
어둠 뚫고
푸르름 빛
송악 넝쿨 아이비
주렁주렁
햇살 내린다.
새실새실
샛 빨갛게 불침놓는
아릿 따운 꽃무릇
염자씨 !
선운사 가는 길...
온통
용솟음 치는 정열이
불근 융단 위에
형상화
붉은 용.
까망 눈동자
카메라
파란 하늘
도솔천 극락교
물 그늘에 앉아
염자씨 !
염자씨 ! 부르니
종일 해를 지운다.
선운사 -꽃무릇- 시 2022.9월-흰날꽃별-
선운사 -꽃무릇-
'흰날꽃별시. 창작-3'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간다 (78) | 2022.11.29 |
---|---|
금가루 뿌려낸 곡교천-늦가을- (100) | 2022.11.15 |
가을바람 (137) | 2022.09.23 |
서해 바닷길 -서해랑- (154) | 2022.09.19 |
포도나무 생. (69) | 2022.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