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문(수원화성)
수원화성 너무 아름다워
그림으로 스케치" 하다.
-흰날꽃별 -
2021.5.17.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에 있는 조선 후기의 건물.
수원화성의 서문으로 조선 22대
임금 정조18년(1794년) 부터
20년(1796) 까지
수원화성을 쌓았으며 함께 지었다.
옹성을 쌓고 곳곳에 초안을 두어 철저한
방어가 되도록 하였다.
다른 성곽 건축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양식과 구조로 이루어 졌다.
보물 제 403 화성(사적 제3호) 의
서문이다.
좌우 성벽에 연결 되는 돌로된 기부에
홍예문을 두어 그 위에 단층의 문루를 세웠다.
문의 앞 부분에는 벽돌로 쌓은 반달형 옹성
(성문의 양쪽에 쌓아 적을 방비하는 시설) 이
있는데
그 높이는 내측이 2.62m 외측이 3.65m 두께는
3.25m 이다.
이 옹성은 한 옆이 트여 문을 출입할때 통과
하도록 되어 있다.
옹성의 북측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서북 쪽으로
공심돈(성에 있는 돈대의 일종) 이 성벽을 따라서
연결 되어 있다.
옹성 위에는 장안문과 팔달문과 같이 용도가
문루 기부에서 통할수 있게 하고 그 양면에
여장(성 위에 낳게 쌓은 담) 을 쌓아 외부로
근총안. 원총안. 현안 을 뚫어 철저한 방어가
되도록 하였다.
문루는 양측에 내부로 계단을 두어 오르게
되어 있으며 사방에 건축 여장을 돌리고
옹성 측에는 타를 두고 있다.
여장의 밑 기부 전후면 상부에는 석루조를
2개씩 설치 하고 있다.
또 양측 계단과 연결 되는 곳에는 누각으로
통하는 일각문 형식의 협문이 각 1개소씩
설치 되어 있다.
누각은 평면으로 보아 정면 3칸 측면 2칸
(60.83 제곱미터) 의 단층건물이며 사각 초석
원형주 좌 위에 원기둥을 올려 세운
이익공의 형식이다.
바닥은 중앙간에만 마루를 깔아 밑에
홍예부분의 천장을 이루도록 되어 있고
그 밖의 부분은 강회다짐 흙 바닥으로 되어 있다.
상부는 연등천장으로 목가구가 노출 되게
꾸몄는데 외목도리를 둔 이익공 굴도리 5량의
구조이고 대량과 종량을 두고 있다.
익공 쇠서와 첨차 보아지의 형태는
전형적인 조선 후기 양식이다.
또 창방과 주심도리 장여 사이에는 화반을
배열하고 그 위에 소로 를 하나씩 끼워서
장여를 받치고 있다.
보머리와 마룻대공 등은 간단하게 주름 무늬
조각을 하였다.
지붕은 비교적 기울기가 낮게 꾸며진
팔각지붕 이며 지붕 마루는 양성을 바르고
서까래와 부연을 가진 겹 처마집이다.
이 건물은 1975년 화성의 중수공사때
옹성과 함께 보수 되었다. (한국민속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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