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마이산 (서다산. 용출산)

흰날꽃별! 2016. 9. 8. 01:00

 

 

 

 

 

 

 

 

 

 

 

 

 

 

 

 

 

 

 

 

마이산

 

2016.9.

 

신라때-서다산

고려때-용출산

조선 초기땐-속금산 이라 불러져 내려와

 

조선 태종 (이 성계) 이 등극전 임실군에 있는

성수사에서 100일기도 드리고 돌아 오다가 들려

말의 귀 닮았다 하여 마이산 이라 불러져

내려 왔다고 한다.

 

두개의 봉우리 암수는 수성암 쌍봉 음향의

조화를 이룬

마이산은

해발 687 미터 로

숫마이봉( 해발667 ). 암마이봉(해발673) 으로

동서로 말의 귀 처럼 보인다.

 

중성대 후기 약 1억년 전 까지는 담수호 였으나

대 홍수로 모래 자갈 등 물의 압력에 의해

약 7천만년 전

지각 변동 으로 융기 되어 지금에 마이산을 이루고 있다. 한다.

민물고기 화석도 간혹 발견도 되었다고

 

숫마이봉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 쌓여 있고

암마이봉은 바위 외부가 내부에서 팽창에 의한

풍화 작용 이 일어나

Tafoni(타포니) :벌집처럼 집단적으로 파인 구멍

지형적이다.

 

마이산은

100 년전 이갑용 이라는 분이 자연석을 모아

원추형과 기둥 모양으로 80여 개의 만물탑 돌탑

쌓은 것들이 아직도 훼손 되지 않고 쌓아져 있다니

신기 했다.

 

마이산은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 돛배 같다고 해서

"돛대봉"이고

 

여름은

수목이 울창해 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해서

"용각봉"

 

가을은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은

눈이 쌓이지 않아 검게 보이는 모습이

먹물을 찍은 붓 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으로

마이산은 사철 이름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은수사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쌓아 올린 탑 과 사람과 함께

어울어진 귀한 아름다움이 진여져 있어

더 아름답게 보였다.

 

-흰날꽃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