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폭포
흰날꽃별
2013.10.
구곡폭포
깊이깊이 높이높이
솟구쳐 있는 구곡폭포
물줄기 들이 하나되어
뻗어져 내려 간다.
깊숙히 흘러흘러 내려가는
바위 틈 사이로
내려가며 흐르는 물을 보니
시원함과 물소리와 만나
또 다른세계 환경으로 가서
강을 이루고.
어디로 가든 흐르는 강물은
바다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흘러가는 물 자연속에 풍경들도
하나씩 볼때마다
우리에 삶에 모습 인생과 같이
닮아져 있구나~
생각해 보며
인생도 골진 좁은 길이 나타나면
멈추어 있는듯 하면서도
또다른 길을 찾아
다른 큰 길을 만나기 위해서
노력 하듯...
흐르는 물
골진 물줄기 바위 틈사이로
빠져서 쉬지 않고 내려가는
구곡폭포 을 올려다 보고
또 한번 물줄기 시선 따라
저 밑 깊숙히
구곡폭포의 아홉 곱이 혼을
받으러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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