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호수
해질녁
"흰날꽃별"
추억의 여행속에서
강촌에서~
춘천까지.
하루의 여정을 여유 부리던
시간들도
이제는 내 안에의 안식처로
돌아 가야할 시간인가 보다...
황홀빛 춘천 호수에 빛쳐
아물아물 올라오는
물위에 피어나는 물안개
은물빛 들을
바라보며
하늘에 빛쳐진 은회색 빛
구름 사이 사이 빛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바라
다 보며...
강촌 옛추억
강촌으로 해서
강촌 등선폭포의 황금색
송어회 맛들과
가족과 행복을 느끼며
즐거웠던 시간들 순 순간
시간들을 돌려 본다.
예쁘게 예쁜포즈 하면서
춘천 조각공원들의
표정도 따라서
웃음도 자아내면서
하루를 참 아름다운 행복으로
마음에 닫는다.
춘천 호수앞에 내려
걷노라니~
옛 맑은물 과 풍경들이
바뀌었다.
옛 그모습은 살아지고
춘천 호수가 지저분해지고
춘천 호수가 물빛들이
죽은 듯 했다.
옛날은 젊음 과 함께
솟구쳤던 춘천 호수 였는데~
가 보니 옆에는 무슨 큰 운동장이
만들어져 있었고 호수가에는
빈 호수 빈수레 마냥
어지러운 환경 들이였다.
춘천이 아마도
문화인에 도시 인줄
요즈음
착각이다.
다시 일어서야 겠다.
춘천의 호반에 도시를
춘천시는
일으켜 세워야 할것 같았다.
우리에 서울
청계천을 보아라
춘천시~
시민들아!
춘천의 호반에
맑고 밝은 정신을 일으키자.
세계가 알고
드라마을 통하여 알고 있는 춘천
호반에 도시...
안타깝구나~
모든 시민 정을 놓았으니.
춘천 호수에 다시 정을
뿜어야 할것 같다.
흐르는 물처럼이 아니라
온 정을 쏟아내여 정열로
일으키지 않으면
영원히
움직이지 않으면 호반이 아니라
썩은 물 아시나요?
죽음보다 못하다고 난 늘 부르짓는 말
또 하게 된다
썩은 물은 흐르지 않는다.
순간 호수를 바라다 보며...
잠시 열불을 토해 냈다.
그리고...
......................그리고
슬픔이...
밀려온다.........
교통도 좋아져 더더욱 많은
세계 민족들이 오가는 춘천 인데~
아쉬움, 안타까움이 없게
다시 또 그리움 환상에 또
더 많은사랑
받을 수 있는 춘천이
되었으면....
되었으면 하고.......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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