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수련'
-흰날꽃별-
혹 여나
그림자 라도
휘어 질까 ?...
흐트러 질까 ?...
수중 발레라도 하듯
정교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가---
어느 땐
가냘프고 구슬프게
애절하고 간절하게 애원 하듯
가련히 피어 있는
수련화 꽃.
우유빛. Cremy 같이-
뽀얗게 잠자는 아기 얼굴 같이-
잠자는 수련
신비롭게
강인한 자태가
눈 안으로 사로 잡힌다.
-잠자는 수련-
보면서......
'Mini 시" 가 있는 아름다운 사진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륵사 의 여름" (0) | 2016.08.04 |
---|---|
-나팔소리- (0) | 2016.08.01 |
커피 한 잔" 에 (0) | 2016.07.11 |
꽃" 핀 계절에 (0) | 2016.07.10 |
"물향기 가득 수목길 "걷다보면 (0) | 2016.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