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성지 2

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다.

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다. -흰날꽃별- 2022.7.25. 마로니에 소리에... 오선줄 그어대는 뒷통수 뒷머리속에서 어린시절 맑은 마로니에 음악소리... 노래가 잠잠하게 흐른다. 입가에 따라 흥얼거리는 순간 "지금도 마로니에 초록잎은 피고 있었구나" 몰랐던 무관심이 글을 쓰게 되면서... 관심 갖게 되어지고 어여쁜 손바닥 핀 것처럼 이쁜 마로니에 초록잎이 이뻐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다 보니 마로니에 나무도 알게 되고 가을 되면 큰잎이 넓다랗게 노랗게 도심 공원을 휩쓸어 펼쳐 물든 낙엽송 마로니에 잎이 였구나... 화가 "빈 센트 반 고흐" 의 그림 꽃핀 마로니에" 나무도 생각 났다. 관심과 애정과 사랑빛으로 바라다 보니 내 창 안에 그림도 표현하고. 그리게 되고... 모든 것들이 세련 되어..

화성 남양성지(우리나라 천주교 최초 성모성지)

화성 남양성지 (우리나라 천주교 최초 성모성지) -흰날꽃별- 2022.7.8.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무명 순교자들의 순교지. 경기도 남양 인근에서 잡혀 조선말 천주교인에 대한 박해가 심할때 남양반도 일대는 교인들이 옹기를 구워 연명을 하면서 숨어 살았던 곳이다. 인근에 백학(쌍계리) 활초(싸리뿌리)등 여러 공소가 형성 되었는데 특히 백학 공소는 갓등이라 불리던 왕림과는 큰 들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한국 최대 교회의 성지인 안양의 수리산 양지의 골배마실 안성의 미리내 진천의 배티 아산의 걸매리 등과도 가깝기 때문에 복음을 쉽게 접할수 있었다. 한편 남양은 본래 도호부가 설치 되어 부사가 경기도 관찰사의 감독아래 행정과 사법권을 독점하던 곳으로 남양은 물론이고 그 인근에 체포된 범인들은 모두..

국내여행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