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에 얼굴 장미에 얼굴 "흰날꽃별" 하늘에 먹구름이 한 없이 땅밑으로 향하여 내려 앉아 있다. 유월. 소나기 소낙비 한 두번 거쳐가는 계절 유월 아마도~ 우주창조 하신 하느님께서 수 많은 꽃들 위에 앉아 시샘을 부리나 보다. 어둑 어둑 한방울 두 방울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준 장미 꽃잎에 .. 흰날꽃별시.창작-1 2013.06.26
빨강장미 빨강장미 "흰날꽃별" Sunday.23.2013. 빨강 빛 붉은 봉오리 한 잎사귀 또 한잎 열리는 소리 들려온다. 솔바람 소리 들어 볼까? 한잎 귀 열고 또 한잎 귀 귀우리며 향수 귓볼을 여는 빨강장미야! 제 자신 가시 넝쿨에 다아 찔릴까? 조바심 조심 피어나는 초록색 보자기 밑에 깔고 뽀족한 네 귀퉁.. 흰날꽃별시.창작-1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