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세상 동심세상 흰날꽃별 2014.3. 내마음 너에 따스한 시간이 이야기하듯 속삭이며 똑딱거릴게야 그래서 내마음 너에게 꽃을 피워 사랑이 울려 퍼지게 하리다. 내마음 한모금 물방울 로라도 너의 심장 뛰게 하리니 너를 향한 내마음 즐거움과 어깨춤으로 베풀며 누리고 싶어라. 내마음 언제나 숲..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26
매화향기봄 매화향기봄 흰날꽃별 2014.3 산들산들 바람소리 남쪽하늘 향해 매화꽃향기 꽃바람 소리 올라 오고 가늘이 작은 보슬비 눈에 보일까 말까? 내려 앉는 소리 귀 기울려 보지만 틈 없이 봄빛 거리다 한줌도 되지 않아 한들산들 다가설까? 망설일까? 몽글몽글 고개짖 할까? 말까? 꽃잎에 조금 조..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20
바람개비 바람개비 흰날꽃별 2014.3 언덕위에 작은 하얀구름 하나 하나 하늘 위로 쭉쭉 솟아 가지나무 줄기들이 뻐어 파란 하늘을 애워싸고 자그만 원두막 하나 외로이 앉아 그대들을 부른다. 언덕 아래 색색이... 바람개비 들이 둘러 앉아 사랑에 하트 길을 만들어 놓고 사랑의 길을 선처 해 주 듯 ..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13
꽃봄이 오는 날엔 꽃봄이 오는날엔 흰날꽃별 2014.3. 산모퉁이 자리잡고 절개나무 밑 대지 흙과 함께 임간들이 누렇게 떠 이별길에 흩어져 어찌할줄 모르고 나붓거린다. 아직 꽃샘 시위하는 쌀쌀한 꽃샘바람 이겨내려 새초록 꽃보무라지들이 움켜진 깃봉 새 귀이개를 꼬옥 웅켜잡고 따사로운 햇살을 부른다..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12
하늘물빛정원 카페에 앉아 하늘물빛 정원 카페에 앉아 흰날꽃별 2014.3 저 멀리서 부터 흐름을 타고 들어오는 물빛 무리들이 생음악 기타소리 울려 퍼지는 곳으로 귀 기울려 어깨모아 같이하며 들어온다. 소나무 등 마루 처럼 지붕위로 하늘과 골격이 보이도록 둥근 투명 비닐하우스 카페. 밖깥 풍경들이 은은하게 ..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10
눈이가 왔어요 눈이가 왔어요 흰날꽃별 2014.3.9. 눈이가 왔어요 2월 우수가 지난지 한참 인데 3월의 경칩도 지난지 3일째 되는 아침 봄바람 마른 가지나무 벌판 대지에 봄눈 눈부비며 꽃샘 바람치며 일어나 볼까 했는데 놀란가슴 순직한 뺨 다독이며 솜눈 속에 묻혀 버렸어요. 흰날꽃별시.창작-2 201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