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날꽃별시. 창작-3

바닷가 (한평생 의 일기)

흰날꽃별! 2018. 8. 1. 06:51

 

 

 

 

 

 

 

 

 

 

 

바닷가

- 한 평생 일기-

 

-흰날꽃별-

2018. 8. 1. 수요일.

 

 

파도치는 여름 바다

이 바다 작은 바다

저 바위 큰 바위돌 전설바위.

 

이리가 저리 가

동굴속으로 휘몰리고

바위 얼굴 대고 휘청이는 파도.

 

 

멍들었니 ?

파랗다 못해 허옇게 피터지도록

피할길 없이 솟아 댄다.

 

 

울음 인가 ?

웃음 인가 ?

어느땐 희망소리

 

 

 

또 어느땐 슬픈소리

이럴 땐 기쁨소리

내 맘좀 알겠니 ! 하니 !

 

 

한 여름 바닷가

만남 의 기쁨소리 다" 친다

찰~싹

 

 

한 평생 일 평생

파도치는 바닷가 한탄도

탓도 없는 바닷가.

 

 

어디 한번도 찌푸림도

난색도 없다.

바다 마음 깊은 곳엔

 

 

평심하게 방울 방울 솟아

물거품 사랑

멀리 멀리 더 퍼진다.

 

 

하얗게 함박꽃 피어

터져라 ~ 웃는다.

파도치는 여름 바다 파도꽃.

 

 

해수욕장 나그네꽃 님이

한 여름 밤.

수평선 부슨다.

 

-바닷가-

-한 평생 일기-

 

 

 

 

****날씨가 더워도 올해는

너무도 덥씁니다.

 

모든 분님 건강하시고

지혜롭게 이 한여름 잘 넘기시길 바라며

늦게야

글을 올리게 된 점

사과 드립니다.

많은 분들 방문 해 주셔서

*** ☺ 감사 드립니다 ☺***

"흰날꽃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