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한평생 의 일기)
바닷가
- 한 평생 일기-
-흰날꽃별-
2018. 8. 1. 수요일.
파도치는 여름 바다
이 바다 작은 바다
저 바위 큰 바위돌 전설바위.
이리가 저리 가
동굴속으로 휘몰리고
바위 얼굴 대고 휘청이는 파도.
멍들었니 ?
파랗다 못해 허옇게 피터지도록
피할길 없이 솟아 댄다.
울음 인가 ?
웃음 인가 ?
어느땐 희망소리
또 어느땐 슬픈소리
이럴 땐 기쁨소리
내 맘좀 알겠니 ! 하니 !
한 여름 바닷가
만남 의 기쁨소리 다" 친다
찰~싹
한 평생 일 평생
파도치는 바닷가 한탄도
탓도 없는 바닷가.
어디 한번도 찌푸림도
난색도 없다.
바다 마음 깊은 곳엔
평심하게 방울 방울 솟아
물거품 사랑
멀리 멀리 더 퍼진다.
하얗게 함박꽃 피어
터져라 ~ 웃는다.
파도치는 여름 바다 파도꽃.
해수욕장 나그네꽃 님이
한 여름 밤.
수평선 부슨다.
-바닷가-
-한 평생 일기-
****날씨가 더워도 올해는
너무도 덥씁니다.
모든 분님 건강하시고
지혜롭게 이 한여름 잘 넘기시길 바라며
늦게야
글을 올리게 된 점
사과 드립니다.
많은 분들 방문 해 주셔서
*** ☺ 감사 드립니다 ☺***
"흰날꽃별 올림"